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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September 06, 2008

희망은 있다

희망은 있다

김대중 노무현의 10년에 우리나라가 망하는 줄 알았다. 김정일이 계속 사람들을 굶겨죽이고 친북좌파들이 저 지랄발광들을 하니 우리나라가 무너지는 줄 알았다. 이렇게 10년을 칠흙암흑 속에서 지내고서도 작년말 또다시 대운하 도곡동 BBK 3천포를 뽑아놓고 정권교체했다고, 북한주민들은 어떻게 되든 우리는 잘 살게 되었다고 좋아들 했을 때, 이제는 정말 가망이 없구나! 혼자서 캄캄한 지옥의 바닥을 드려다보았다. 아무에게도 이 절망을 나눌 사람조차 없었다.

그런데 엊그제 서울평화상 재단에서 북한인권 수호천사 수잔 숄티에게 2008년 서울평화상을 주겠다고 발표했다. 꿈인가, 생시인가? 수잔이 큰 상을 받아서 좋은 것도 있지만, 북한인권이 서울평화상을 받았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아! 이제는 북한인권 세상이다! 북한인권 수호천사 수잔이 서울로 간다! 수잔은 이번에 명예 서울시민증까지 받는다. 수잔이 대한민국 국민이 되는 것이다. 이제 수잔은 외국인이 아니다. Am I going to be really a Korean? Yes, you will be! You are truly a Korean now in name and soul. 내가 진짜 한국사람이 되는 겁니까? 그럼, 수잔, 당신은 이제 갈데없이 한국사람입니다. 이제 당신은 영혼만이 아니라 국적도 대한민국 사람입니다.

희망은 있다.

지난 주 미국에서는 3년전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쑥밭이 된 뉴올리언즈로 달려오는 허리케인 구스타브 때문에 美전국민이 발을 동동 굴렀다. 존 맥케인의 공화당 전당대회는 구스타브 때문에 제대로 시작도 못했었다. 그런데 구스타브는 열대폭우 정도로 바뀌고, 공화당 전당대회에는 진짜 허리케인이 나타났다. 민주당 좌파들에게는 허리케인보다도 더 무서운 알라스카産 바라큐다 사라 페일린이 나타났다. 사라가 고등학교 단발머리 시절 알라스카 주 참피언 팀이었던 농구 팀에서 별명이 바라큐다였었단다. 사라 바라큐다! 거북이 존 맥케인이 바라큐다 사라의 등에 업혀 허리케인 구스타브를 누르고 홀연히 나타난 것이다. 사라가 한번 웃자 사람들이 열광했다. 사라가 한번 내지르자 오바마가 질겁을 했다. 맥케인이 자유와 민주와 호국의 깃발을 들었다. Stand up, my friends! Fight with me! 모두들 들고 일어서시오! 모두들 나를 따라 戰場에 나서십시오! 미국의 민주투사들은 바다건너 김정일 빈라덴 알카에다 탈레반과도 싸워야 하지만 더 시급한 것이 미국 안의 친북좌파들과 싸워야 한다. 오바마는 친북좌파 우두머리다. 존 맥케인과 사라 페일린은 이 사실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있다.

희망은 있다.

프랑스가 위기에 처했을 때, 홀연히 10대처녀 잔다크가 나섰다.
백의민족 한겨레가 나라없이 헤멜 때, 홀연히 10대처녀 유관순이 나섰다.

선과 악의 싸움이 막바지에 달했는데 북한인권 수호천사 수잔 숄티가 나섰다. W. 부시가 꼬리를 내리고, 정권교체 이명박이 실용만 따지는데, 김정일의 핵보다 더 중요한 것이 북한인권이라고 외쳐온 수잔 숄티가 드디어 평화상을 받고 한국인이 된다.

희망은 있다.

김정일 아마디나자드와 만나서 수작해보겠다는 바락 후세인 오바마가 설치니까, 거북이 사령관 존 맥케인이 바라큐다 사라 페일린을 副將으로 뽑았다. 엄마 사라는 혼자 나타난 것이 아니라, 아버지 바라큐다와 올망졸망 다섯마리 바라큐다 애기들까지 데리고 나타났다.

B. 후세인 오바마가 기고만장 戰場 앞에서 외쳤다. “누가 감히 내 목을 칠 건가?”
사라 페일린이 웃으면서 큰 칼을 들었다. “내가 감히 네 목을 치겠다!”

희망은 있다.

2008년 9월 6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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