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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anuary 05, 2008

말만 들어도 끔찍하다

말만 들어도 끔찍하다. 이명박 당선자께서 김정일이 核만 포기하면 400억불을 퍼주시겠다고? 이름도 뻔지르하게 대북국제협력기금? 누구 맘대로? 누구 돈으로? 대운하 땅 파서 번 돈으로? 그리고 김정일이 핵만 갖고 있나? 김정일의 생화학무기 보유고가 물경 5천톤! 세계에서 3 번째라는데 핵만 없애겠다고 거짓말 한 마디하면 김정일에게 400억불을 갖다 바치시겠다? 말만 들어도 끔찍하다.

그러나 문제는 핵도 아니고 미사일도 아니고 생화학무기도 아니다. 살인마 김정일의 강제노동 정치범수용소들이 문제이다. 공개처형 생체실험이 문제이다. 김정일의 주체사상 선군정치 일인수령 세습절대독재가 문제이다. 김정일의 인권유린이 문제이다. 진실을 말하자면 똥배 난쟁이 악마 김정일 그 놈이 제일 문제이다.

김정일이 그 악명높은 요덕수용소 개천관리소들을 폐쇄하고 그 안에 갇혀서 동물보다 훨씬 더 못한 지옥 삶을 이어가는 20여만 죄수아닌 죄수들을 다 풀어주면 400억이 아니라 4000억불을 퍼주어도 아깝지 않겠다. 김정일이 13개국에서 납치해간 수 백의 납북자들, 8만여명 6.25 전시납북자들, 아직까지 북한에 살아남으신 5백명 국군포로들을 그 가족들에게 다 돌려보내면 400억이 아니라 4000억불을 퍼주어도 아깝지 않다. 김정일이 1백명도 넘는 일본인 납북자들을 일본으로 다 돌려보내면 일본사람들도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만큼 북한에 퍼줄 것이다. 아주 기꺼히 퍼줄 것이다.

시작하기 전부터 싻이 노랗다. 이명박과 이명박 패거리들은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다. 우리는 김정일 때려잡을 생각 조금도 없다! 김대중 노무현의 당근 정도가 아니라 아예 황금궤짝을 미리 쌓아놓고 김정일에게 아양을 떨기 시작한다. [평양 리모델링] 2백억원이 [비핵 개방 3000] 4백억불로 뛰었다. 핵만 없애시라요! 없애는 척만 하시라요! 여기 장군님께 갖다 바칠 400억불이 있시요!

살인마 히틀러에게 아양을 떨고 평화하자고 남의 나라 땅을 계속 양보했던 네빌 챔벌레인 영국수상이 얻은 것이 무엇인가? 오로지 평화 양보 당근만 주장하다가 2차세계대전이란 피바다를 부른 천하의 바보가 네빌 챔벌레인이다.

그래도 머저리 네빌 챔벌레인은 진정 평화를 바라고 진정 전쟁을 피하려고 발버둥 친 평화주의자였다. 챔벌레인은 주적 히틀러와 내통한 적은 없었다. 김대중 노무현은 주적 김정일과 내통한 진짜 죽일 놈들 역적들이다. 주적과 내통하면 대통령이라도 역적이다. 역적은 죽여야 한다. 그런 역적 놈현을 선임자로 잘 모시는 전통을 만들겠다고? 이명박 당선자에게서도 역적 냄세가 물씬 난다. 이명박 당선자는 김정일과 내통할 것인가, 아닐 것인가? 나에게는 바로 이것이 문제였고 제일 걱정거리였다.

그런데, 하느님 맙소사, 어제 걱정거리가 오늘 현실로 바뀌고 있다.

2008년 1월 5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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