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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13, 2007

6자회담이 타결되었다고?

6자회담이 타결되었다고?

타결은 무슨 빌어먹을 타결!
김정일과 김대중과 노무현과 호금도는 지금쯤 춤을 추고 있을 걸.
6자회담 타결이란 곧 김정일과 노무현과 호금도의 완승이다.
김정일은 시간을 벌어도 많이 벌었다.
최소한 2010년까지는 무사하다.
손 하나 까딱 안해도 남한에서 미국에서 중유랑 쌀이랑 비료랑 전기랑 현금이랑, 쓰고도 남을만큼 쏟아져 들어올 것이다.
김정일은 2010년까지는 북한사람들 아무리 때려죽이고 굶겨죽이고 얼려죽여도 아무도 상관할 사람들이 없다.
부시도 조용할 것이고, 미국무부도 조용할 것이고, 미재무부도 조용할 것이고, 유엔도 조용할 것이고, 다들 조용할 것이다.
김정일 국방위원장님께서 핵 동결 폐기하시겠다는데, 누가 감히 사람들 죽이지 말라고 떠들 것인가?

양들의 침묵, 부시는 북한에서 죽어가는 양들을 저버렸다.
우선 김정일의 핵을 해결하고 그 다음에 북한인권 따지자고?
북한사람들이 먹을 것 쌓아놓고 땔 나무 쌓아놓고 잘 살고 있는데도, 우리가 북한인권 따지자고 했던가?
오늘도 북한에서는 사람들이 몰죽음한다. 수단에서 보다도 더 많은 사람들이, 이라크에서 보다도 더 많은 사람들이 몰죽음하고 있다,
오늘은 북한사람들이 몰죽음하지만, 내일은 남한사람들 차례다.
김정일이 백만톤 중유로 성이 차는 악마인가?
어림도 없다.
김정일은 사람들 계속 죽여야 하는 흡혈귀 식인종이다.
북한사람들 다 죽인 다음에는 남한사람들 죽이러 내려온다.

2010년이면 부시도 백악관에 없고, 노무현이도 청와대에 없다.
김정일 졸개가 청와대를 차지할 것이고, 김정일이 평양에 앉아서 청와대와 백악관을 데리고 놀 거다.
야, 목 말러! 꼬냑 좀 더 보내!
야, 심심해! 기쁨조 더 보내!
야, 심심해! 사람들좀 더 죽여!
미국이 말 안들어? 일본이 까불어?
핵 한 방 더 터뜨리면 만사 오케이다. 제대로 터지지도 않은 장난감 핵 한 방에 미국이 설설 기는데, 조금 더 큰 걸로 두 방만 터뜨리자!

믿기지가 않는다.
어제, 2007년 2월 12일은 링컨의 198회 생일이었고, 황장엽 선생의 조국 귀환 10주년 기념일이었다.
미국과 남한이 동시에 링컨을 저버리고 황장엽 선생을 저버렸다.
노예들 해방시킨 링컨을 저버리고, 북한노예들 해방시키자는 황장엽 선생을 저버렸다.

2007년 부시의 6자회담 사기는 1994년 클린턴의 합의 사기보다 더 악질적이고 더 노골적인 사기다. 1994년에는 북한주민 3백만이 굶어죽기 전이다. 클린턴이 사기친 이후, 북한에서 굶어죽은 사람들이 3백만 이상이란 것은 부시도 알고 김대중도 알고 노무현도 알고 크리스 힐도 알고 나도 안다. 이제는 남한 사람들도 다 알고 있다.
북한에서는 지금도 매일 사람들이 죽는다.
그런데도 6자회담이 극적으로 타결되었어?

김정일 죽이기 전에는 풀리는 것 아무 것도 없다. 있을 수가 없다.
인권도 안 풀리고, 핵도 안 풀리고, 한반도 문제도 안 풀리고, 뙈놈들 문제도 안 풀린다.
부시가 김정일 죽이기를 포기했다.
부시가 북한사람들 구하기를 포기했다.
김대중 때문에, 노무현 때문에, 민주당 머저리들 때문에, 이라크 때문에 김정일을 죽일 수 없었다고 핑계 대지 말라!

[요덕수용소]에는 하나님도 안 가시고, 부시도 안 가시고, 아무도 아무도 안 가겠단다. 북한사람들 요덕에서 다 죽으라고 내버려 두겠단다.
아우슈비츠에서 유태인들이 다 죽기까지 모두들 나 몰라라 했었다.
요덕에서 북한사람들 다 죽을 때까지 다시 모두들 나 몰라라 하겠단다.

6자회담이 타결되었어?
사람들이 매일 죽는데 타결은 무슨 빌어먹을 타결!
참 너무들 하고, 참 나라 앞날이 캄캄하다.

2007년 2월 13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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