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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09, 2011

남남갈등이 아니라 남남자폭이다!

링컨이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남부노예州들은 美연방에서 속속 이탈했다. 링컨은 남부노예主들을 계속 달랬다. 당신들의 그 기괴한 노예제도는 건드리지 않겠다. 당신들이 먼저 칼을 뽑지 않으면 연방정부가 칼을 뽑는 일은 절대로 없을 터, 우리 전쟁만은 제발 피하자! 남부반란세력은 연방소유인 南캐롤라이나 州의 섬터 요새를 남부로 넘기라고 계속 링컨을 협박했다. 링컨은, 그 것만은 안 된다! 연방정부가 연방소유 요새를 포기하면, 정부를 포기하는 것이다. 링컨은 섬터 요새에 식량이 곧 떨어질 거란 보고를 받고, 뉴욕에서 식량을 실은 배를 출항시켰다. 남부반란군은 섬터 요새에 포탄을 퍼부었다. 美남북전쟁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임진각에서 풍선삐라를 날리지 않으면, 김정일이 또 하나의 참수리 천안함을 폭침시키지 않고, 또 하나의 연평도를 불바다로 만들지 않으리란 보장도 없다. 임진각에서 풍선삐라를 날리지 않으면, 북한이 요덕수용소를 없애고 공개처형을 중단하리란 보장도 없다. 임진각에서 풍선삐라를 날리지 않으면, 김정일이 제 돈을 풀어 주민들에게 식량배급을 하리란 희망도 없다. 임진각에서 풍선삐라를 날리지 않으면, 김정일이 그동안 김대중이 준 돈으로 만든 핵무기를 폐기할 리도 없다. 임진각에서 풍선삐라를 날리지 않으면, 남한 빨갱이들이 대오각성하여, 대한민국 만세! 김정일-정은 독재 타도!를 외칠 리도 없다.

김정일이 무서워서 풍선삐라를 날리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있으나 마나 한 나라다.
남한의 빨갱이들이 무서워서 풍선삐라를 날리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곧 100프로 빨갱이 나라가 된다.
임진각 주변 상인들 주민들이 불쌍해서 풍선삐라를 날리지 않으면, 60여년 김일성 김정일 밑에서 죽어간 2300만 북한주민들과 수십만 정치범수용소 수인들은 불쌍하지 않은가?

오늘이나 내일, 임진각에서 불덩어리 박상학 투사와 남한의 평통사 빨갱이들, 철없는 파주 주민들 사이에, 날리고 말리는 몸싸움이 일어날 것 같다. 박상학은 이미 여러 번 당했다. 목도 삔 적이 있고, (남한)감옥에도 여러 번 들락날락 했다. 임진각은 대한민국의 섬터 요새다. 임진각에서 풍선을 날리지 못해? 하지 말라고? 남한 빨갱이들이 반대하는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이명박 정부와 헛똑똑이들이 임진각 풍선삐라 반대하는 것은 남남갈등이 아니라 남남자폭이다. 제발 정신들 좀 차리세요!

2011년 3월 9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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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합뉴스 기사를 전재합니다.

대북전단 살포 10일?, 11일?..임진각 긴장 '고조'

(파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관광지가 북한의 포격 위협과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대북전단 강행 방침에 따라 긴장 속에 휩싸여 있다.

• 금강산서 GPS 교란전파?..고성주민 "놀랍다"(종합)
• 임진각 대북전단 살포 南-南 갈등 우려(종합)
• <"임진각서 삐라 강행"…긴장•우려 커져>
• 北 경고 뒤 임진각 관광객 급감..상인 '직격탄'
• 파주 주민들, 임진각 대북전단살포 자제 촉구

(파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대북전단 살포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임진각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바람 방향에 따라 10일이라도 당장 날릴 수 있는 상황에서 살포 주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과 이를 반대하며 살포 당일 임진각 집회를 예고한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이하 평통사)과 문산읍 이장단의 입장에 전혀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풍향이 바뀌면 언제든지 집회신고 없이 대북전단 20만장을 북으로 날려보낼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는 "전단을 띄우려면 6시간 이상 북쪽으로 바람이 불어야 해 아직 일정을 정하지는 못했다"며 "그러나 만반의 준비가 갖춰져 있어 바람 방향만 좋으면 10일이라도 당장 대북전단을 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어 "전단 날리기는 문화행사이기 때문에 별도의 집회신고는 하지 않겠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고 "폭력 저지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200~300명을 동원하는 등 준비를 충분히 하고 가겠다"고 말했다.

대북전단 살포를 반대하며 임진각 망배단과 광장에 각각 집회신고를 한 진보 시민단체 평통사와 파주시 문산읍이장단협의회도 자유북한운동연합의 행사에 맞춰 반대 집회를 연다는 기존 방침에 변화가 없다.

평통사 김종일 사무국장은 "10일부터 집회가 가능하지만 대북전단 보내기가 한반도 평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규탄대회이기 때문에 대북전단을 살포하는 날에 맞춰 100여명이 집회를 가질 계획"이라며 "불법 집회를 막는 것은 경찰의 몫으로 집회는 평화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문산읍이장단협의회 박찬호 회장도 "대북전단 살포 일정이 잡히면 이장단 회의를 소집해 의견을 수렴한 뒤 당일 주민 7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라며 "그러나 물리적 저지보다는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일단 불법에 대해서는 관련 법을 엄격하게 적용하겠다는 원칙을 세우고 대북전단 날리기 행사를 집회신고가 안된 임진각 내 제3의 장소에서 하도록 유도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문화행사의 경우 경찰도 막을 수는 없어 최대한 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라며 "그러나 불법 집회로 변질되면 법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

한편 이날 임진각에는 관광객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임진각 상인대표 김복문(60)씨는 "돌아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한산해 식당에서 단 한 사람의 손님도 받지 못했다"며 "주차장도 공사차량을 제외하면 텅 빈 수준"이라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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