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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29, 2009

이제는 당신 차례야, 이 바보야!

이제는 당신 차례야, 이 바보야!

필자가 자주 들리고 글도 올리는 지만원 박사의 시스템클럽 사이트가 엊그제부터 접속이 안 되고, 구국기도님의 사이트도 오늘부터 접속이 안 된다. 빨갱이 외계인들이 애국 사이트들에 침입하여 아예 접속이 안 되게끔 만들어 놓은 것 같다. 무서운 세상이 시작되었다.

몇 십년 전 영화중에 Invasion of the Body Snatchers (몸뚱아리를 빼았아가는 괴물들의 침입) 이란 영화가 있었다. 작은 마을에 사는 한 의사가 있었는데, 주위 사람들이 생긴 것은 전과 똑같은데 어느 날 갑자기 하는 짓들이 이상했다. 사람들 같지가 않고 감정이 없는 로보트들처럼 굴었다. 바로 외계인들이 들어와서 사람들의 영혼은 빼았고 그 몸뚱이를 차지하는 것이었다. 그 의사는 이같은 끔찍한 사실을 공안에게 알리고 자신은 영혼을 빼았기지 않으려고 부인과 함께 죽기살기로 도망치지만 결국 부인까지도 로보트로 바뀌는 비극이 벌어진다.

지난 며칠동안 노무현의 국민장 광란을 보면서 바다 건너 미국에 앉아있는 내가 끔찍한 악몽을 꾸고있다는 공포에 휩싸였다. 그런데 이것은 악몽이 아니라 매일 인터넷 조선 동아에 뜨는 현실이다. 노란 색갈의 바다 속에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하나같이 통곡하는 것을 보면서, 저 사람들이 정말 인간인가? 아니면 로보트들인가? 진짜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노사모 좌빨들의 선동선전이 있었다 하더라고, 조선 동아 한걸레의 선전선동이 있었다 하더라도, 이건 정말 무서운 일이다. 어떻게 지난 5년간 매일 매시 그 바쁜 아가리로 사람들 속을 긁어대던 노구리의 자살에 저토록 모두 미쳐버릴 수가 있단 말인가?

김일성이 죽었을 때, 북한사람들이 모두 미쳤었다. 아바이 수령님이 가셨으니 우리는 이제 어찌할꼬? 정말 모두들 미쳤었다. 수령님 보위부원 안전부원 눈이 무서워서 가짜 울음을 운 것이 아니라 수령님의 서거가 진짜 애절하고 서러워서 진짜 눈이 붓도록 울고 애도한 것이다. 북한주민들이 몽땅 수령님 김일성에게 영혼을 빼았긴 것이다. 김일성과 김정일은 2300만 북한주민들의 영혼을 빼았아간 Body Snatcher 들이다.

김대중이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이렇게 악랄하게 좋은 지 몰랐다. 김대중이 남한사람들의 영혼을 백만 2백만이 아니라, 수천 만 사람들의 영혼을 빼았아 갔다. 노무현이 죽었다고 저 난리들을 치는 사람들이 정상적 인간들인가? 모두 영혼을 빼았긴 로보트들이다. 일인수령 절대독재의 공포 속에서 수십 년간 살다보면 북한사람들이 로보트가 된 것은 이해할 수 있다. 그래서 북한인권운동을 하는 것이다. 영혼을 찾아주고 생존권을 찾아주기 위하여 북한인권운동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민주주의를 수십 년간 해온 대한민국 국민들이 저러는 것은 한 악마의 힘이 아니면 가능하지도 않고 이해할 수도 없다. 바로 그 악마가 김대중이다.

우리 영혼을 더 속속드리 빼았기기 전에 김대중을 잡아죽여야 한다. 저 무서운 김대중을 잡아죽여야 우리 국민들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인간 노릇을 할 수 있다. 우리가 인간성을 찾으려면 김대중을 죽여야 한다. 우리가 로보트로 바뀌지 않으려면 김대중을 죽여야 한다. 그렇지 않고는 노무현처럼 벼랑에서 떨어져 죽을 지도 모르고 전국민이 치매에 걸려서 저 캄캄한 황야를 영혼잃은 로보트처럼 헤맬 지도 모른다.

영화 마지막 장면에 혼자서 영혼을 간직하고 살아남은 의사가 부르짖는다:

Look, you fools. You're in danger. Can't you see? They're after you. They're after all of us. Our wives, our children, everyone. They're here already. YOU'RE NEXT!

이 바보들아, 위험이 코앞에 닥쳤는데도 보이지가 않아? 널 쫓아오고 우리 모두를 쫓아오는 저 괴물이 눈에 보이지 않아? 당신들의 안해, 아이들, 모든 사람이 영혼이 없는 로보트가 되는데도 괜찮아? 자 보아라, 저 악마가 우리들 앞에 서있지 않은가! 이제는 당신 차례야, 이 바보야.

2009년 5월 29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http://nkgenocide.net
http://nk-projects.blogspot.com

2 Comments:

Anonymous 빈들에서 said...

남선생님의 글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남선생님의 용기있는 발언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지금 조국은 집단최면에 걸린 상태라
아무리 바른 말을 해도 씨도 안먹힙니다.
그나마 연세드신 분들은 세월의 혜안이
있어서인지 올바른 판단을 하는 것 같습니다.
노무현은 영웅도 아니고 저질선동꾼에 불과합니다.
비겁하기 짝이 없는 그런 사람을
추앙하는 이 시대가 저주스럽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도할 뿐입니다.
그리고 몇몇 소수의 용기있는 분들의
글을 읽고 그나마 위안을 받습니다.
엘리야가 나만 남았다고 할때
7000명의 사람을 보여주신 것처럼 말입니다. 계속해서 좋은 글 올려주세요.
용기 잃지 마시고요.

5:51 AM  
Blogger Sin-U Nam said...

탈북자 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박상학 대표가 죽기살기로 해오는 대북풍선날리기 운동을 도웁시다. 많고 작음에 상관없이 지원금을 보내주시면 제일 큰 도움이 되고, 풍선 날릴 때 여러 사람들이 동반 참여해주시면 더욱 고맙겠습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의 웹사이트는 http://www.ffnk.net/ 입니다. 감사합니다. 2009/6/1 남신우 드림

3:0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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