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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22, 2008

거지 발싸게만도 못한 뉴욕타임스 지

거지 발싸게만도 못한 뉴욕타임스 지

필자는 영어공부도 할겸 타임 주간지를 60년대 서울에서부터 읽기 시작하여 미국에 온 후론 정기구독자가 되어 30년 가깝게 읽었다. 매 주말이면 또한 뉴욕타임스 일요판을 사서 읽는 것도 거의 습관이 되어 30년을 계속 읽었다. 그러던 중, 북한인권에 관여하고 미국정치가 어떻게 돌아가는가 관심을 더 갖게된 후로는 타임과 뉴욕타임스의 좌파 매국논조가 점점 못마땅해오다가 더 참을 수가 없어서 4, 5년전 타임 주간지의 정기구독을 취소하고 뉴욕타임스 지 일간신문을 일요판은 커녕 주중에도 절대로 안 사 본다. 밥맛 떨어지고 혈압 올라가는 짓을 일부러 골라서 할 일은 없다는 소견에서이다.

그런 뉴욕타임스 지가 엊그제 또 큰 일을 저질렀다. 증거나 증인도 불확실하고 검증도 거치지 않은 존 맥케인 공화당 대선후보의 염문 스캔들을 1면에 대문짝만하게 걸어놓은 것이다. 맥케인 의원이 8년전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뛸 때, 어떤 예쁜 젊은여자 국회 로비스트와 너무 자주 만났기 때문에 그 여자와 무슨 일이 있었을 지도 모르고, 그 여자가 관련된 업체에 특혜를 주었을 지도 모른다는 카더라 기사이다. 인터넷에서 뉴욕타임스 기사를 찾아 읽어보니, 이런, 쳐죽일 놈들! 이란 욕이 절로 나온다. 노무현 한걸레의 카더라도 이 정도면 무색할 지경이다. 기사가 모두 익명제보자들에게서 들은 유비통신이고, 쓴 내용도 전부, 그랬을 지도 모른다, 있었을 지도 모른다란 식이다. 이게 미국 제일의 신문이란 뉴욕타임스 식 카더라 특종이다.

그래도 미국 독자들은 기가 살아있고 불의에는 못 참는다. 뉴욕타임스 기사가 난 뒤 공화당 민주당 우파 좌파 가릴 것 없이 몽땅 들고 일어섰다. 공화당 대선후보이기 전에 우리나라의 전쟁영웅인 존 맥케인에게 알맹이도 확실치 않은 꼬십을 1면에 싣는 신문이 신문이냐? 뉴욕타임스냐? 어쩌다가 뉴욕타임스가 이 지경이 되었단 말이냐! 사과해라! 손이 발이 되도록 싹싹 빌어라! 그런데도 뉴욕타임스는 얼굴에 철판 깔고, 내 배 째라! 사과는 절대로 못한다!고 버티고 있다.

뉴욕타임스 기사가 난 이후 존 맥케인 선거진영은 그동안 기대도 못했던 선거자금 성금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한다. 맥케인 후보, 힘 내라! 우리가 당신 뒤에 있다. 거지 발싸게만도 못한 좌파 매국 꼬십 걸레 신문 뉴욕타임스에 상관하지 말고 부디 힘내어 대통령이 되시라! 존 맥케인 후보는 어제, 난 그런 일 절대로 없었다라고 한 마디 한 뒤, 더 이상 대꾸도 안 한다. 미친 개가 짖었다고 미친 개 소리를 반박하려다간 같이 미친 개 무리로 몰릴 수도 있다. 미친 개는 걷어 찬 뒤에는 돌아보지도 말아야 한다.

발행부수가 많고 역사가 오래 되었다고 훌륭한 신문이 아니다. 정확하게 취재하고 정확하게 보도하는 신문이 훌륭한 신문이다. 얼마 전부터 조선 동아들이 하는 짓들을 보면서 너무 어이가 없다. 저 것들이 독립운동을 지원하던 신문들인가? 저 것들이 군사독재에 맞서서 싸우던 신문들인가? 저 것들이 내가 매일 인터넷에서 제일 먼저 찾아읽던 고국의 양심 등불이었던가? 뉴욕타임스 지든 조선일보든 동아일보든 사실에 입각한 정확공정한 뉴스를 그대로 보도해야 나라의 양심이지, 거짓을 보도하고 거짓을 조장하면 그건 거지 발싸게만도 못한 걸레쪽이지, 나라의 양심이 아니다. 뉴욕타임스의 발광 허위보도를 보면서, 사깃꾼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놓고도 아직들 정신 차리지 못하는 고국의 조선동아의 타락을 조상한다. 조선동아, 제발 정신 차려라!

2008년 2월 23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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