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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09, 2007

우리가 살아남기 위하여

부시정권이 갑자기 북경 6자회담이란 사기합의와 뉴욕 양자회담이란 굴복 담합으로, 대북강경정책에서 유화사기정책으로 180도 확 돌아버린 것을 보며 화가 나기보다는 어이가 없고 허망한 기분이다.

미연방국회의 [2004년 북한인권법안]은 온데 간데 없고 김정일의 방코델타아시아 비밀계좌도 이제는 풀어주든 얼려버리든 방코델타아시아 은행 재량에 맡기겠단다. 아예 김정일과 평화조약 맺고 수교하겠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김정일의 개 김계관은 만하탄에서 거의 국빈대접을 받으며 브로드웨이 뮤지컬까지 관람하셨단다.

강철환의 [평양의 어항]을 읽었다는 부시 대통령이다. 김한미 가족과 [자유북한방송]의 김성민 씨를 만난 부시 대통령이다. 김정일을 생각만 해도 속이 뒤집혔다는 부시 대통령이다. 연설 때마다 북한사람들 굶어죽는 것을 걱정했던 부시 대통령이다. 어쩌다가 부시 대통령이 이 지경이 되었나? 김정일이 어떻게 바뀌었길래, 무슨 공갈을 쳤기에, 부시-라이스-힐이 제 정신을 잃었단 말인가?

김정일이 장난감 핵을 버릴 리도 없지만, 김정일이 핵을 포기한다고 약속하기만 하면, 평양의 어항이고 김한미 가족이고 김성민의 자유북한방송은 저리 가도 좋다는 말인가? W. 부시가 걱정걱정하던 북한주민들은 더 계속 굶어 죽어도 상관없단 말인가? 아니다, 부시 대통령이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절대로 그래서는 안 된다. 북한주민들만을 위해서 그러는 게 아니고, 부시 대통령 자신과 미국을 위해서도 그래선 안 된다.

부시가 김정일에게 밀렸다. 호금도에게 밀렸다. 부시가 노무현과 김대중에게 밀렸다. 부시가 미국의 자폭파 민주당 반역세력들에게 밀렸다. 부시가 미국무부 철밥통들에게 밀렸다. 김정일과 손 잡으라고! 등 떠밀어 미군들 쫓아내는 남한사람들에게 무슨 미련이 있는가? 사람들 죽는 것은 북한에서만이 아니다. 세상 도처에서 죽지 않는가? 이라크가 더 급하지 않는가? 부시, 당신 혼자서 무얼 어떻게 하겠다는 건가? 김정일과 손 잡아라! 김정일과 손 잡아라! 핵만 해결하면 만사 오케이다.

이제 김대중과 노무현을 죽이기 전에는 김정일을 죽일 수 없다는 것이 더 확실해졌다. 그런데 김대중과 노무현을 부시와 미국이 죽여줄 수는 없다. 남한국민들이 직접 우리들 손으로 죽여야 한다. 김대중과 노무현을 죽이지 않으면 남한국민들이 김정일의 노예로 짐승으로 전락한다. 이제는 시간 문제다. 금년 대선은 김대중과 노무현을 죽이는 대선이 되어야 한다. 젊잖게 민주적 선거로 죽이자는 것이 아니다. 선거 전에 죽여야 한다. 선거 하면 저 독사들에게 진다. 부시까지 몰아치고 미군들 쫓아내는 저 독사들이 선거로 내쫓겨? 어림도 없다.

김정일은 2천3백만 북한주민들의 혼을 빼았은 사탄이고, 김대중과 노무현은 7천만 남한국민들의 혼을 죽인 사깃꾼들이다. 아직 조금이라도 혼을 갖고있는 남한의 투사들이 김대중과 노무현을 죽여야 한다. 우리들 마저 가만 앉아있고 도망 치면 우리도 혼을 빼았기게 되어있다. 혼을 빼았긴 인간은 짐승으로 돌아간다. 장군님 만세를 외치는 북한주민들을 보아라! 저들이 짐승이지, 인간인가! 북한주민들을 인간으로 만들어 주어야지, 우리도 인간으로 남아있을 수가 있다.

김대중과 노무현을 형체도 찾아볼 수 없게 짓밟아 죽여야 우리 민족이 인간으로 살아 남는다.

2007년 3월 9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http://nkgenocide.net
http://nk-projects.blogspot.com

1 Comments:

Anonymous Anonymous said...

이곳이 미국에 계신 남신우 선생님의 블로그인가요?
한국의 우파 사이트에서 존함을 몇번 들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미국의 최근 행보는 김정일 정권을 신념의 사나이이라고 보였던 부쉬대통령이 인정하려고 한다는게 정말일까요?

정말 믿기 어렵군요.
북한 이란 그 나쁜 김정일 독재자를 누구보다 잘아는 부쉬대통령이 그렇다는 것인지...단순한 전술적 변화일뿐이라고 믿고싶고 기도하겠습니다.

한국민들의 미국에 대한 우정은 변함없다는 것을 미국에 계신분들이 적극적으로 알여주셔야 할것같습니다.

항상 조국 자유대한을 생각하고 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6:5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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