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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29, 2007

미 남북전쟁의 교훈(3): 한반도의 게티스버그 전투

미 남북전쟁의 교훈(3): 한반도의 게티스버그 전투

1864년 가을, 링컨의 대통령 재선이 분명하지 않았을 때는 물론이고, 링컨이 다시 대통령으로 뽑힌 다음 해 1865년 봄에도 남부와 북부에 있는 反戰세력들의 평화타령은 계속 그치지 않았다. 링컨이 평소 존경했던 老정치가 프랭크 P. 블레어 씨는 자진해서 남부와 북부 간의 평화협상을 추진했다. 링컨은 영 맘에 내키지 않았지만, 노정치가의 수고를 생각해서 이 평화협상에서 남부반란세력 대표들을 “만나 주기로” 동의했다.

1865년 2월 3일, 링컨은 윌리엄 H. 수워드 국무장관만 대동하여 리버 퀸이란 배를 타고 버지니아 주 햄프턴 로즈란 곳으로 내려가서 남부대표단을 만난다. 남부 대표들이란 남부연맹 부통령 알렉산더 스티븐스와 상원의원 M. T. 헌터, 남부반란세력 국방차관 존 켐벨이었다. 남북전쟁이 일어나기 훨씬 전, 링컨이 하워의원으로 선출되어 워싱턴 연방국회로 갔을 때, 북부 일리노이 州의 꺽다리 신참의원 에이브러햄 링컨은 남부 조지아 州의 난쟁이 알렉산더 스티븐스 의원과 무척 친하게 지냈다. 당시 그 두 사람은 모두 휘그당 (공화당 前身) 당원이었다. 세월이 흐르고 바뀌어 한 사람은 미연방국 대통령, 또 한 사람은 반란세력 부통령으로 만나 평화협상을 하게 된 것이다.

햄프턴 로즈 평화협상에서 링컨이 제시한 조건은 간단명료했다:

- 남부반란세력과 연합하여 프랑스의 앞잡이 나라 멕시코를 공격할 생각은 조금도 없다 (老신사 프랭크 블레어가 제안했던 방안).
- 반란주들에서는 자발적으로 노예제도를 없애주었으면 좋겠다.
- 반란세력 남부연맹과는 어떤 형식으로든 조약을 체결할 수 없다.
- 前 노예주들이 노예들을 놓아주면 연방정부에서는 그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지급하겠다.
- 링컨 자신이 포고한 노예해방선언서 내용은 한 자도 바꿀 수 없다.
- 이 전쟁은 미연방을 전쟁 이전 그대로 복원하고자 하는 전쟁이다. 만일 반란세력이 이를 수용하지 못하겠다면, 전쟁을 죽기살기로 끝까지 하는 수밖에 없다.

회담은 그 자리에서 깨어지고 전쟁은 다시 2개월간 더 계속되다가 1865년 4월 9일 로버트 E. 리 남부군 사령관의 무조건 항복으로 남북전쟁은 끝났다.

북경 6자회담을 보면서 매일 속이 뒤집혔다. 요즈음에는 김정일의 불법자금을 돌려주겠다고 이리 뛰고 저리 뛰는 크리스 김정-힐(Kim Jong-Hill)과 미재무부 관리들을 보면서 매일 속이 뒤집힌다. 저 사람들이 제 정신인가? 거기에다 한나라 당까지 햇볕정책 지지한다고 헤까닥 미치는 것을 보고, 이제는 절망감까지 든다.

김정일의 일인수령 독재체재 노예체재를 인정하는 대선후보 필요 없다! 대한민국의 정통성에 관해서는 반란세력 김정일과 타협할 여지가 조금도 없다!
박근혜 후보나 이명박 후보가 김정일을 인정해주고 햇볕정책 하자고 하면 그들은 그 순간 대선후보로서의 기본자격을 상실한다. 한나라 당이 북한을 주권국가로 인정해주자고 하면 그 순간 한나라 당은 정당 자격을 상실한다. 한나라 당이 열린돼지우리당, 빨갱이 민노당, 역적 김대중의 민주당과 다를 것이 무엇인가?

김정일은 미남북전쟁 당시의 노예주들보다 숫자적으로도 5배 6배 백배 천배 더 나쁘고 더 악랄하다. 남북전쟁 직전 미국 땅에는 약 4백만의 흑인노예들이 있었다. 지금 북한에는 김정일을 뺀 2천3백만이 모두 노예신분이나 다름없다. 미국의 4백만 흑인노예들은 일만 열심히 하고 주인 말만 잘 들으면 최소한 먹고는 살 수 있었다. 김정일의 2천3백만 노예들은 노예주 김정일 말을 아무리 잘 듣고 잘 따르고 충성을 해도, 인권은 커녕 도저히 먹고 살 수가 없다. 엊그제 세계식량기구(WFP) 발표에 의하면 북한에서 금년 부족한 식량이 1백만톤이라 한다. 김정일은 작년에 세계식량기구를 북한에서 거의 모두 쫓아냈다.

한나라 당 대선후보는 링컨을 철저히 배우도록 하라! 김대중이나 노무현처럼, 링컨 책 한 권 훑어보고 링컨을 안답시고 링컨을 팔아서 인기 모을 생각들 말고, 링컨을 읽고 다시 읽어서 진짜 링컨처럼 행동하라!

- 이 전쟁은 미연방을 전쟁 이전 그대로 복원하고자 하는 전쟁이다. 만일 반란세력이 이를 수용하지 못하겠다면, 전쟁을 죽기살기로 끝까지 하는 수밖에 없다. The complete restoration of the Union must be the final result of the war, or the war would continue to be fought.

한반도의 남북전쟁은 1950년에 시작되었다. 한반도에서 전쟁이 끝난 적 없다. 김대중과 노무현의 깽판 역적질 9년간은 김정일의 완승이다. 김정일은 미군이 떠나기만 기다리고 있다. 이제 2007년 대선전투는 1863년 게티스버그 전투만큼이나 대한민국의 생사를 결정하는 중요한 전투다. 이 한반도 게티스버그 전투에서 패하면, 대한민국과 민주주의는 망하고, 4천8백만 남한사람들은 김정일의 노예로 전락한다. 인권? 인권은 커녕 아예 생존권을 박탈 당하여 목숨을 잃게 된다.

2007년 3월 29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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