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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29, 2011

송사리부터 때려잡자!

살인마 김정일을 죽이자고 지난 10년간 매일 떠들고 자판 두들기고 주장해왔지만, 나같은 재미교포 소시민이 김정일을 죽일 방법이나 능력은 없다. 전혀 없다. 그래도 거의 매일 인터넷이나 시위나 인권 모임에서 Down with Kim Jong-il! 김정일을 때려잡자! Save North Koreans from Kim Jong-il! 김정일로부터 북한주민들을 구해내자!는 구호를 외쳐왔다. 그러나 김정일 뒤에는 중공의 호금도가 있고, 지난 주에는 김정일이 러시아에 갔다 왔다. 중공과 러시아는 김정일과 100프로 파트너, 동업자들이다. 그러니 김정일을 어떻게 잡아죽일 수 있단 말인가!

더 한심한 것은, 이명박의 남한정부도 김정일 때려잡을 생각은 추호도 없고, W. 부시-오바마의 미국정부도 김정일 때려잡을 생각은 전혀 없다. 때려잡기는 커녕 김정일-중공-러시아가 다시 3중창으로 노래하는 6갑회담 재탕 삼탕 6갑탕에, 불러주기만 고대하고 있다. 김정일이 남북 정상(?)회담하자면 맨발로 달려갈 爲人이 바로 이명박이다.

이명박만 탓할 수도 없다. 홍준표란 爲人은 홍 대표님이 되시더니, 아니나 다를까, 꼴값 한답시고, 대북강경 현인택 장관 내쫓아라! 11월이면 남북관계 좋은 소식이 있을 터! 개소리 잡소리가 노무현과 똑 닮았다. 이런 화상(畵像)이 한나라당 대표다.

북한인권법안 떠들어대던 황우여 의원이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되어, 이제는 북한인권법안이 통과될까 바랐더니, 북한민생법안으로 둔갑하고, 그 황우여가 오래 전도 아니고 바로 2006년 4월, 북한에 가서 김일성 생가를 방문했다 한다. 이제는 빨갱이 강정구, 강기갑, 천정배, 박지원, 정동영, 손학규, 유시민, 김근태 따위들 욕할 기운조차 없다. 인권법안의 황우여가 김일성 생가에 가서 참배하고 오셨단다!

김정일 때려잡을 방법도 없고, 한나라 홍준표 황우여란 인간들까지 저 지경이니, 남한 빨갱이들과 싸울 기운도 없다. 그러나 싸우긴 싸워야 한다. 나라가 망하는데 그냥 쳐다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 거물급들과 싸울 수 없으면, 조무래기 송사리들과라도 싸워야 한다. 무상급식 사깃꾼 곽노현을 검색해보니까. 이 녀석이 필자의 고등학교 대학교 후배란다. 창피하고 또 창피하다. 10년도 더 아래인 이 후배녀석이, 남들이 다 좋다고 말하는 고등학교 대학교를 나오고, 필자가 사는 필라델피아에 유학까지 왔었다 한다.

그동안 일어난 일들을 열거한 신문기사들을 읽어보니, 이 후배녀석은 “전교조 빨강”에다가, “7억 사기(詐欺)”에다가, 천하 얌채이며 “치한(痴漢)중의 痴漢”이다. 이런 녀석은 후배고 선배고 가릴 것 없다. 우선 이런 조무래기 송사리부터 때려잡자! 박지원 정동영 손학규같은 거물 송사리들을 건드릴 수 없으면, 교육감인지, 육시깜인지, 이 곽가란 조무래기 송사리부터 때려잡고 보자! 이런 조무래기 송사리를 그냥 내버려 두면, 얼마 안 가서 이묵이 구렁이 독사가 된다. 그때는 때려잡기 힘들다. 빨갱이나 사깃꾼은 송사리 때 잡아야지, 내버려두면 박지원, 정동영, 손학규 급의 빨간 구렁이가 되고, 더 내버려두면 개대중 뇌무현같은 대통령급 毒蛇가 된다.

영어 말에 Nip in the Bud!란 말이 있다. 빨강색 노랑색 썩은 싻이면, 애초에 잘라버리라는 말이다. 곽노(무)현이란 송사리가 바로 그런 경우다.

2011년 8월 29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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