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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ugust 21, 2011

남한 빨갱이들 때려잡자!

며칠 전 남한 뉴스에, 김정일이 대북지원 식량분배의 모니터링을 사실상 수용했다는 거짓말이 보도되었다. 누가 뭐래도 나는 안다. 이건 뉴스가 아니라, 빨갱이들 선전용 거짓말이다. 장군님이 어떤 식으로든 북한주민들 먹는 것을 내버려 둔다면, 장군님이 아니다. 사람들 죽이는 것이 專業인 김정일이 사람들 먹이는 것을 그냥 내버려 둔다고? 헛소리를 좀 작작해라!

사실은 이렇다. 남한에서나 미국에서나 북한주민들, 북한 어린애들에게 빵을 주든지, 과자를 주면, 남한 미국 사람들 앞에서는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게 내버려 둔다. 남한 사람들이나 미국 사람들이 며칠 몇 달을 그곳에 머물면서, 어린애들이 빵을 먹고, 소화하여, 똥을 싸는 것까지 지켜볼 수는 없다. 대북지원한다는 사람들이 곧 떠나면, 김정일은 나눠준 빵이나 과자를 몽땅 다시 거두어들인다. 외부사람들에게는, 너희들 다 먹었다고 말해라! 장군님 덕분에 우리는 지상낙원에서 잘 산다고 말해라!

북한에서는 외부사람들이 모니터링을 할 수없게 되어있다. 사진도 찍을 수 없게 되어있다. 자신의 살가죽을 띠어서 화상 당한 북한주민에게 이식해주어, 장군님의 상패와 상장까지 받았던 독일義士 노르베르트 폴러첸이, 뼈만 앙상하게 남은 북한 어린애들 사진을 찍어서 미국신문에 몰래 내보냈다고, 그 당장 추방 당했다. 노르베르트는 “미친 곳에서 쓴 日記”를 출판하고, 김정일 때려잡아 북한주민들 구하겠다는 사람들의 모임에는 만사 제치고 달려가곤 했다. 서울에서는 김대중 노무현의 경찰에게 얻어맞고, 입국금지 당하고, 시달리다가, 이제는 책 판세수입도 끊기고, 도와주는 사람도 없어서, 서울에서도 떠나고 외국여행도 할 수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래도 노르베르트 폴러첸은 영원한 나의 영웅이다.

남한 빨갱이들이, 다이어트해야 할 남한 애들에게 무상급식 하자고 저 난리들이다. 빨갱들뿐만이 아니라, 한나라당 머저리 꼭두각시들까지 수수방관이나, 맞장구 치고 있다. 뜻밖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무상급식? 차라리 내 배 째라! 하고 나섰다. 낼모레 시민들 투표가 어떻게 결말이 나든, 오세훈 시장은 할 일을 했다. 내가 뜻밖이라고 말하는 것은, 오세훈 시장이 북한인권에 나섰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북한인권을 외면했던 사람이 앞장 서서 빨갱이들과 싸우겠다니, 뜻밖이지만, 그래도 옳은 것은 옳은 것이다. 오세훈 시장, 잘 한다! 빨갱이들 때려잡아라!

무상급식 막는 것이, 남한 빨갱이들 때려잡는 것이고, 남한 빨갱이들을 때려잡아야, 김정일을 때려잡을 수 있다. 이제는 모든 사람이 남한 빨갱이들 때려잡는 일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 그러나 남한국민 7-80프로가 남한 빨갱이들 송사리 두목들을, 아직까지도 민주화투사라고 믿으니, 큰 일이 날 때마다 이명박이는 청와대에 숨거나 외국으로 내빼니, 나라 앞날은 캄캄하기만 하다.

김대중 때는 김대중 끝나기만 기다리고, 노무현 때는 노무현 끝나기만 기다렸는데, 대중이 무현이가 한꺼번에 죽은 다음, 이제는 이명박 끝나는 날만 기다리고 있으니, 백년하청(百年河淸)이요, 오호통재(嗚呼痛哉)라! 이 희비극이 언제나 끝날 것인가!

2011년 8월 21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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