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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24, 2008

오바마는 링컨이 아니다!

한국의 역적 사깃꾼들 김대중과 노무현이 느닷없이 [대통령 링컨]을 거들먹거리더니, 요즈음 미국언론들이 오바마를 검은 링컨이라고 서로 경쟁하듯 마구 써댄다. 오바마 자신도 그런 착각에 빠졌는지, 내년초 대통령 취임식에서 선서할 때, 148년전 링컨이 대통령 취임식에서 썼던 바로 그 성경책을 美연방국회 도서관에서 빌려서 자신의 취임선서 때 쓴다는 소식이 떴다. 너무들 한다.

오바마를 역적 김대중이나 노무현에 비하는 것은 좀 너무 심한 짓일지 몰라도, 오바마가 링컨이 아니란 것은, 링컨과 지난 20여년 함께 살아온 필자에게는 너무나 분명하다.

링컨은 Honest Abe 정직한 에이브란 별명이 붙을 정도로 정직한 보수 Solid Conservative였는데, 오바마는 대통령이 되기도 전에 거짓말하는 극좌파 Extreme Liberal Leftist이다. 링컨은 부인 메리 토드가 마차사고로 심하게 다쳤을 때 아들 로버트에게 전보를 보내면서 전보를 보내는 군인에게 전보 값까지 물어서 지불한 적이 있다. 개인 전보에 나랏 돈을 쓰면 안 된다고. 오바마는 대선 선거자금을 국가에서 주는 8천만불만 쓰겠다고 맥케인과 함께 약속하고선, 선거자금이 예상보다 많이 거치니까 약속을 깨어버리고 물경 7억불 이상의 선거자금을 썼다. 맥케인 후보는 약속한대로 국가에서 준 8천만불만 선거자금으로 썼다. 그런데도 오바마가 정직한 링컨을 닮았나?

링컨은 닥아오는 남북전쟁을 피하려 했지만 “전쟁없이 나라를 무너뜨리려는” 남부노예주 반란세력들에게, “나는 전쟁을 해서라도 나라는 살려야겠다!” 라고 주장했다. 링컨은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 남북전쟁을 불사했고 자신의 목숨까지 바쳤다. 오바마는 대통령이 되기도 전에, 내가 대통령이 되면 무조건 이라크에서 철수하겠다!란 공약을 내걸었다. 링컨-테디 루즈벨트-레이건 대통령들의 후배로 자처하던 맥케인은 “이라크 전쟁에서 항복해야만 대통령이 될 수 있다면 그런 대통령 안 하겠다”라고 말했다. 맥케인과 오바마중 누가 더 링컨을 닮았나?

오바마가 잘 해주기를 바란다. 오바마가 김정일을 없애주기를 바란다. 그러나 오바마가 링컨은 아니다. 링컨을 거들먹거리기만 하면 링컨이 되는 것이 아니다. 천하의 사깃꾼 김대중과 노무현이 링컨을 운운해서 링컨이 되었단 말인가?

링컨처럼 행동하고, 링컨처럼 정직하고,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는 링컨처럼 싸울 각오가 되어있어야, 링컨 운운할 자격이 있다. 오바마, 링컨 운운하기 전에 김정일부터 후려쳐라! 현대판 노예주 김정일을 무너뜨려서 현대판 노예들 북한주민들을 해방시키면, 후세 사람들이 바락 후세인 오바마를 에이브러햄 링컨 오바마로 부를 것이다.

2008년 12월 24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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