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t Little Fat Belly is laughing at the world!

똥배 난쟁이가 살 맛 나겠구나!

오늘 아침 신문들 인터넷판에 북한이 6자회담에 무조건 복귀할 거라는 소식을 읽고, 반갑기는 커녕, 이런 제길할! 소리가 입에서 저절로 나왔다. 크리스 힐 대사는 중국이 수고했다고 극구 칭송 감사하고, 남한 빨갱이들은 참 잘됐다고 그 즉석에서 박수를 친다. 아무렴, 김정일 위원장님께서 오케이를 했으니까, 모두들 박수를 치고 감사를 드려야지. 6자회담에서 걸어나간 뒤, 미사일도 쏘고, 핵실험도 하고, 마약도 팔아먹고, 위조지폐도 계속 찍고, 벼라별 개지랄을 다 해오던 김정일이, 미국 일본 유엔의 압박 때문에 제 주머니가 가벼워지니까, 못이기는 체 하고 돌아온다. 그나마 김정일을 돌아오게 만든 것은 미국의 부시 대통령, 볼턴 대사와 일본의 고이즈미 수상, 아베 수상이지, 중국의 호금도나 당가선이 아니다. 택도 없는 소리들 하지 마라!

아무튼 또 큰 일 났다. 김정일이 굽히고 돌아오는 것이 아니다. 김정일의 미사일 발사나 핵실험보다도 6자회담 재개란 소식이 더 큰 일이다. 김정일이 6자회담 돌아오면, 핵을 포기할 것 같은가? 절대로 안한다. 내 예언이 아니고, 김정일을 가르친 황장엽 선생의 말씀이고, 미국 워싱턴에 앉아서 김정일을 손바닥 위에 놓고 읽고있는 닉 에버슈타트 박사의 말씀이다. 김정일은 핵포기 절대로 안한다. 그럼 무언가? 부시와 체이니와 럼스펠드가 명퇴할 때까지 기다리자는 수작들이다. 중국의 호금도가 당가선인지, 탕자쉬안인지 시켜서 북한의 김정일 김계관에게, 우리 당분간 지는 척 하자, 저 경때같은 부시와 체이니가 2008년 선거에서 떨려날 때까지만 우리 지는 척 하자. 지금 잠시 지는 척하고 6자회담에 앉아만 있으면, 남한의 노무현과 그 떨거지들이 계속 너희들 먹여 살릴텐데, 무에 걱정이냐? 내년에 노무현 패거리가 남한대선을 치루든 안치루든, 적화통일만 확실히 해놓으면 남한이 네 수중지물인데, 지금 부시의 예봉을 피하는 것이 최상책이다. 안 그러냐?

6자회담 재개해서 북한주민들 득볼 것 하나도 없다. 이번 겨울 6자회담하는 동안에 북한주민들은 또 몰죽음할 것이다. 김정일에게 애걸복걸해서 북한으로 다시 들어간 WFP(세계식량기구)에서 최근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11월이면 북한은 식량이 동이 나서, 80만톤이 부족해서, 또 굶어죽기 시작할 거란다. 남한이 먹여 살릴 거라고? 백번 천번 말하지만, 노무현이 갖다 바치는 식량은 김정일 개들에게 가지, 북한주민들에게 가지 않는다. 김정일이 핵포기하면, 북한주민들은 굶어 죽어도 돼? 우선 김정일에게 핵포기 시키고, 북한인권 따지겠다고? 김정일이 핵포기했다 치자. 유엔이 돌이킬 수 없고 확실하게, 김정일이 핵포기했다고 검증을 하려면, 또 한 세월이다. 줄잡아 5년은 걸릴 것이다. 김정일과 노무현 패거리들이 남한을 적화통일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그동안 북한주민들은 공기 먹고 살란 말인가? 물만 마시고 살란 말인가?

믿을 놈들을 믿어야지! 김정일을 믿어? 호금도를 믿어? 노무현을 믿어? 김정일, 호금도, 노무현과 협상회담하느니, 차라리 히틀러, 스탈린, 폴폿들을 모아놓고 회담하는 것이 훨씬 낫겠다. 부시는 김정일이 아랍 테러리스트들에게 핵무기 팔아먹을가봐 6자회담 한다고 치자. 미국민들을 아랍 테러리스트들로부터 보호해야겠기에, 김정일과 마주 앉아서 협상한다고 치자. 우리는 왜 김정일과 마주 앉아야 하나? 남한 빨갱이들만 좋으라고? 6자회담하면, 그만큼 적화통일의 기회와 시간을 더 확실히 해주는 것이다. 김정일에게 시간 벌어주고, 식량 갖다 바치고, 핵무기 꿍쳐두게 하고, 북한주민들 더 죽이게 하고, 한미동맹은 물건너 가고, 정말 깜깜하고 아득한 칠흙밤이다.

부시 대통령, 6자회담 당장 때려 치우소!
크리스 힐 대사, 뭐가 그리 고마우신가?
6자회담 재개에 신날 놈들은 이 세상에서 김정일 노무현 호금도밖에 없다.
도무지 뭐가 그리들 반갑고 고마우신가?

2006년 10월 31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http://nkgenocide.net